[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계 유명 셰프 아키라 백(백승욱)의 SNS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장했다.

아키라 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주셔서 반갑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체적인 동선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친 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아키라 백의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아키라 백 SNS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유럽 출장에 나선 이재용 부회장의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2월 5일 석방 이후 45일 만에 첫 행보이자 지난 2016년 인도 출장 이후 1년 반 만의 해외 출장인 만큼 재계 안팎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키라 백은 한식을 기반에 둔 일식으로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셰프'라는 칭호를 얻은 스타 셰프다.

2010년 '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이라는 자서전을 내기도 했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인사들이 그의 요리 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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