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공포 웹툰의 1인자' 호랑 작가가 만났다.

2018 SXSW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이끌어낸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공포 웹툰의 대가 호랑 작가와 함께 스페셜 콜라보 웹툰을 3일 공개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감독 존 크래신스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작품.


   
▲ 사진='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페셜 웹툰 中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의 선두주자인 호랑 작가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소리 내면 죽는다'는 기발한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가족에게 닥친 거대한 위협을 오싹하게 그려냈다.

호랑 작가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페셜 웹툰은 숨소리조차 마음 편히 낼 수 없는 현실에 처한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존법칙 세 가지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을 알리며 팽팽한 긴장감 속 가족에게 펼쳐질 험난한 여정의 시작을 담았다.

특히 어느 컷에서 어떻게 들이닥칠지 모르는 공포 효과를 심어 두는 것으로 유명한 호랑 작가답게 이번 스페셜 웹툰 역시 예고 없는 극강의 공포가 구독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할 예정이다.

공포 웹툰의 대가 호랑 작가와의 스페셜 콜라보 웹툰을 공개하며 공포 스릴러 장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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