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제남) 첫 운항편(ZE811/ZE812)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노선 본격 재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복항하는 인천-지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한다. 출발편(ZE811)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2시 55분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에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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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중국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인천-지난 첫 운항편(ZE811) 승무원들 및 관계자들이 현지 취항식에 참석했다./사진=이스타항공 |
지난 3일 야오창 국제공항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념하여 지난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복항편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맞이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쑨잉춘 지난공항공사 당위원회 당부서기를 비롯해 각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지며 향후 양국 항공, 관광 지원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천-지난 첫 운항 편에 이렇게 많은 준비와 환대를 해준 지난 현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LCC 최대 중국노선 운항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시작으로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노선을 하반기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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