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법정공휴일로 되돌리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미세먼지가 국가적 재난 수준인 만큼 식목일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해 국민적 노력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 취지다.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심음으로써 나무 사랑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식목일은 1949년 법정공휴일로 지정됐다가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근로일수가 줄게 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 사진=미디어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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