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베일을 벗었다.

배우 유아인과 스티븐 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버닝'이 오는 5월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 사진='버닝' 티저 포스터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들의 만남과 미스터리한 관계, 긴장감 있는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창동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신예 전종서, 대체불가 30대 연기파 배우 유아인의 2년 만의 스크린 컴백,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의 한국 영화 도전은 해외 영화계에서도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시'(2010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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