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울산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도되면서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도로변으로 돌진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객 43명 중 2명이 숨졌고, 4명이 4명이 크게 다쳤다. 나머지 37명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울산대병원과 울산병원,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으로 옮겨저 치료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