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는 이달 9일,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진행
   
▲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모두와 손잡고 내국인 대상 등급 매칭을 진행한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모두와 손잡고 내국인 대상 등급 매칭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오는 9일, LG유플러스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롯데면세점 할인 및 사은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는 추후 오픈 예정이며, 오프라인 혜택부터 우선 적용된다.

각 통신사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해당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달러, 쿠폰 5종 등을 증정한다.

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라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 쿠폰 5종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외에도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SK텔레콤 고객에게는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 'T로밍 OnePass200카드', KT 고객에게는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또한 내국인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사은품 모두 멤버십 카드 소지 후 내국인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고객은 또 다른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에게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을 증정한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000엔 상당의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국내판촉팀 노병권 팀장은 "국내 통신사 3사 모두와의 동시 제휴를 통해 내국인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내국인 고객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많은 업체와 폭넓은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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