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가정의 달 5월에는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내여행자수는 1823만여명으로 2111만여명인 9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어떻게’ 떠나야 할지 고민도 깊어진다.
이에 제주항공은 효율적인 가족여행을 준비를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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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국내선 운임체계 /자료=제주항공 |
국제선 초과수하물은 ‘사전수하물 구매’
가족여행에는 짐이 많아진다.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1만원의 운임을 추가하는 ‘프리미엄’ 운임을 선택하면 15kg의 기본 위탁수하물에 5kg(1만원 상당)의 수하물을 추가받고, 일반석 좌석지정(1000원~5000원상당) 빠른 짐 찾기(3000원) 우선탑승 등의 서비스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기본 15kg을 초과한 수하물 비용은 정규수수료를 받는 공항에서 지불하는 것보다 미리 온라인을 통해 ‘사전 수하물 구매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출발시간 기준 24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히 필요한 만큼 구간에 맞춰 선택해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면세쇼핑이나 여행지에서 쇼핑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돌아오는 항공편에서만 수하물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또한 왕복 구간에서 모두 추가수하물이 필요하다면 왕복구간을 선택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지 어려움 겪을땐 ‘트래블라운지’ 방문
자유여행 트렌드에 걸맞게 스스로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부족한 현지정보나 현지에서 추가 여행상품을 선택할 때는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제주항공은 해외 주요도시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고, 다양한 맞춤형 여행상품 구매를 돕는 ‘제주항공 트래블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숙소와 렌터카, 공항과 호텔간 픽업서비스, 현지 여행상품 등을 쉽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했다. 또 관광지와 쇼핑정보 제공, 유모차 대여, 짐 보관, 긴급상황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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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트래블라운지 서비스 /사진=제주항공 제공 |
가족여행객이 많은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에 트래블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는 온라인 라운지가 있다.
제주항공은 또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출국하는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과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과 KTX광명역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괌과 사이판을 포함해 인천공항에서 당일 출발하는 확약된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하고, 공항에 도착 후에는 곧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해 전용 출국심사대를 이용하므로 공항에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적립 포인트로 최대 4명에게 선물 가능
제주항공은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구매한 순수항공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 제외)의 5%를 적립해주는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가족 등 최대 4명에게 선물할 수 있어 여행 후 포인트를 합산하면 새로운 여행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기회는 많아졌지만 항공사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습득의 정도에 따라 여행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며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여행상품 예약환경을 만들어 고객들의 경험수준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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