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가 그룹의 역사와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SK기념관을 만든다.
9일 SK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SK기념관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그룹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오너 일가와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SK기념관은 SK아카데미 부지 내 대지면적 846.3㎡, 연면적 1252.9㎡의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짓는다.
SK는 본사와 SK아카데미 등에 전시된 고(故) 최종건 창업주와 최종현 선대 회장의 유품, 그룹 성장과 관련된 자료를 이 곳에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념관은 내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개관한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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