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1일 굴삭기 등의 가동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두산커넥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형 굴삭기 2종과 휠로더 전 기종을 포함해 총 11개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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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커넥트' 서비스가 장착된 50t급 굴삭기 DX530LC-5 모델의 모습./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 서비스 중 하나다.
커넥트 접속 시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장비의 위치와 정보, 가동 현황 등이 파악되고 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엔진과 유압 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살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장비를 구매한 고객에게 두산커넥트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월 단위로 장비 운영 보고서를 제공한다"며 "고객은 보고서에 담긴 장비의 사용 모드별 가동시간, 필터와 오일 등 소모품 교환 시점, 연료 소모량 및 연비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적용 기종을 확대하고 소모품 및 정비패키지 등의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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