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금 출자전환 1027억원에 취득키로
대우조선 "재무구조 개선 위해 출자전환"
[미디어펜=박유진 기자]대우조선해양은 13일 풍력발전 계열사 드윈드의 주식 9만6328주를 출자전환해 1027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3.4% 규모다.

대우조선 측은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 차 출자전환을 실시한다"면서 "출자전환 대여금은 이미 전액 손상을 인식했고, 상기 취득주식을 포함한 당사 보유 드윈드 주식 전량을 13일 4554만4025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