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으로 다음 최대주주가 이재웅 다음 전 대표에서 김범수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범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범수 의장은 서울대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삼성SDS를 거쳐 지난 1998년 한게임을 창업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0년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하고 NHN 대표를 역임했다.
김범수 의장은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서울대 공대 86학번 동기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김범수 의장은 지난 2008년 NHN을 떠나 카카오와 케이큐브벤처스 등을 잇따라 설립해 벤처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6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 전 대표에서 김범수 의장으로 변동되고 그의 지분율은 49%가 된다.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 소식에 네티즌은 “다음 카카오 합병하면 네이버와 라인 등이 경쟁하겠네” “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가 바뀌네?” “다음 카카오 합병, 합병 이후가 궁금해”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가 네이버 대표도 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