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당초 오는 19일에서 2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미디어펜


검사 인력도 팀장 1명을 포함한 8명에서 팀장 2명을 포함한 11명으로 오는 17일부터 증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주식 착오입고 과정과 처리내용, 사고 후 대응조치 지연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겠다"며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매도경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과 주식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관련법규 준수여부와 내부통제상 미비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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