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간종욱이 희귀성 난치병 재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가수 간종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입장. 재수술 두려움. 그러나 이겨내야지. 인생이 드라마네. 전신마취 수술만 5번째네. 휴 재입장 제발 마지막이길. 여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기다려. 아들딸, 아빠 이겨낼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간종욱 인스타그램

   
▲ 사진=간종욱 인스타그램


앞서 간종욱은 지난 3일 "올해 갑자기 희귀성 난치병인 후종인대 골화증이 생겼다"고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를 뒤에서 지지하는 인대가 굳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간종욱은 2011년을 시작으로 세 차례 척추 수술을 받은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2004년 알앤비(R.envy)로 데뷔한 간종욱은 '보석비빔밥' '하얀거짓말', '글로리아', '로열패밀리', '위험한 여자', '메이퀸' '압구정 백야'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에는 싱글 '평범한 이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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