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은지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17일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박은지 씨는 예비 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은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여 간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결혼한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프리랜서 선언 후 MC 등으로 활발히 방송 활동을 했으며 배우로 연기 도전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뷰티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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