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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서 신형차륜형장갑차 공개
방산전시회 'DSA 2018'서 아시아·중동 맞춤형 제품인 '타이곤' 선봬
나광호 기자
2018-04-17 10:02

   
한화디펜스가 공개한 신형차륜형장갑차 '타이곤'/사진=한화디펜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디펜스가 지난 16일부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방산 전시회 'DSA 2018'에서 신형 차륜형장갑차 '타이곤'을 첫 공개했다.


17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타이곤은 바퀴와 축이 6개씩 달린 차륜형장갑차(6x6)로서 바퀴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구동∙제어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도 일반 차량과 같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주행할 수 있으며 총탄과 지뢰에 대한 방호가 가능하다.


기존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400마력 수준의 차륜형장갑차 블랙폭스(6x6)에 비해 125마력 증가하는 등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최고 시속 110km의 기동성과 직사화기·지뢰·급조폭발물에 대한 수준 높은 방호인 표준화협정(STANAG) 레벨3의 방호 성능을 확보했다.


12.7mm/30mm 원격무장시스템(RCWS)90mm 기관포와 7.62mm 부무장 등 다양한 무장 시스템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1993년 말레이시아에 K200 장갑차를 수출하고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말레이시아 군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가 끝나면 말레이시아 육군 주관 하에 기동∙성능 시험평가 하기로 되어 있는데 협력사인 AVP사와 잘 준비해서 다시 한 번 수출 활로를 열어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말레이시아 유력 방산기업인 AVP사와 공동 부스를 열고 참가 중이다. AVP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에 소방차량과 군용 트럭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한화디펜스와는 △기술 이전 △현지 제조 △후속군수지원 등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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