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독일·영국·캐나다 주식의 온라인 '재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영국·캐나다 등 모두 9개국 주식 온라인 매매가 가능해졌다. 

온·오프라인 기준으로는 모두 33개국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독일·영국·캐나다 주식은 국내 주식거래와 달리, 주식을 매도하려면 매수일로부터 3∼4일을 기다려야 했으나 미래에셋대우의 재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수 당일에도 매도할 수 있다. 

또 반대로 당일 매도한 주식대금으로 바로 다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한섭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국내 처음으로 독일·영국·캐나다 주식도 국내주식처럼 당일 매수, 당일 매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국내 주식 거래하듯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주식 온라인 매매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카이로스, QwayNEO), 모바일 해외주식선물 앱(m.Global)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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