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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업체, 천안에 공장 증설…2020년까지 2000억 투입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4-17 19:32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계 3대 반도체 웨이퍼(실리콘기판) 생산업체인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충남 천안에 2000여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철모 도 기획실장은 이날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본사에서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외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웨이퍼스는 천안시 성거읍 글로벌웨이퍼스 한국 법인인 'MEMC코리아' 내 9천550㎡의 터에 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FDI) 480억을 포함해 총 2억 달러(한화 21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외자 유치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신규 고용창출 185명, 매출 9000억원, 생산 유발 2조7300억원 등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세계 반도체 시장이 점차 차세대 300㎜ 신형 웨이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300㎜ 웨이퍼 최대 생산국인 한국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웨이퍼스는 2011년 설립돼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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