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 인저우구 탕시진에 위치한 ‘탕시진중심소학’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 중국 저장성 닝보시 인저우구 탕시진중심소학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 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직업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탕시진중심소학에 컴퓨터 45대와 멀티미디어 학습기 1대를 지원했다.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을 열고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항공사와 승무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결연식 행사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오중근 주 상하이 대한민국 영사관 부총영사, 춴궈먀오(陈国苗) 닝보시인민정부 외사판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민간 교류를 통해 한중 민간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에서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중국 각 지역 총 29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통해 현지 학생 약3만여명을 대상으로 12억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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