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HORSE SEA LOVE' 캠페인 전개...뮤지션 '헤이즈'와의 협업으로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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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스포츠가 멸종위기에 처한 해마 지키기 캠페인 '씨 호스 씨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 코오롱FnC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국내 동식물을 지정, 보호하는 '노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씨 호스 씨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 호스 씨 러브(SEA HORSE SEA LOVE)' 캠페인은 바다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에 처한 해마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컬렉션을 통한 상품 출시를 비롯해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매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운동까지 다채로운 방법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은 "자연이 파괴되면 아웃도어 패션의 존재 이유가 흔들린다"며 "이번 시즌 4회째를 맞이한 노아프로젝트는 한국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마케팅 활동이자 새로운 형태의 CSR 활동"이라고 말했다.
'씨 호스 씨 러브' 컬렉션은 멸종 위기에 처한 해마의 서식지인 반짝이는 울릉도 바다를 모티브로 한 상품 군으로, 티셔츠, 원피스, 재킷, 팬츠,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아웃도어와는 차별화된 옐로우, 블루 등 원색적인 컬러와 과감한 프린트, 판초형 재킷, 비치드레스 등 캐주얼에 가까운 아이템으로 기존 고객들은 물론, 1020세대들의 취향과 봄·여름 시즌 분위기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의 10%는 해양환경공단에 기부돼 울릉도의 바다환경 개선 및 멸종 위기에 처한 해마의 개체 수를 늘리는데 쓰여진다. 또한 컬렉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하며, 매장에 방문해 1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노아프로젝트 위시팔찌를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씨 호스 씨 러브' 캠페인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소개하기 위해 1020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 '헤이즈'와 협업을 진행, 오는 20일 'She loves the SE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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