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안전공감 마라톤은 5㎞와 10㎞ 2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을 달리며 교통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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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현대글로비스는 ‘2018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했다. 참가비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응급본부를 행사장 중앙에 마련하고, 마라톤 코스 주요 구간에 안전요원 300여 명과 구급차 4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응급 상황을 대비한 심폐 소생술 교육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 퀴즈 대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안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기기를 이용한 교통 안전 체험, 차량 전복 및 급정거 시 안전벨트 효과 체험 등 실제 사고 위험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해 교통 안전수칙과 올바른 탑승 요령을 참여자들에게 교육했다.
마라톤 전후로 열린 무대 행사에서는 방송인 조우종이 사회를 맡고 가수 홍진영이 공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안전 의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독특한 안전 복장 착용자를 선발하는 ‘안전 포토제닉’과 나만의 안전공감 스토리를 작성해 SNS에 게재하는 ‘세이프 미션’ 이벤트 수상자도 발표해 시상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공감 마라톤이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민들로부터 매년 큰사랑을 받아 4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안전 관련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회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공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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