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주와 건설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이 핵·경제 병진노선 폐기 방침을 밝히면서 북한 관련주가 이른바 ‘테마주’처럼 움직이는 양상도 관찰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현대건설우, 삼부토건, 일성건설, 일신석재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 역시 7.14% 상승했으며 남광토건 6.20%, 금호산업 1.27%, 고려시멘트 23.77% 등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이화전기, 에머슨퍼시픽, 현대엘리베이터, 제이에스티나,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광명전기, 재영솔루텍 등 남북경협주의 흐름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한편 금융감독 당국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남북경협주에 대해 ‘불공정거래’ 소지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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