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수현과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 부부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부부의 연이은 경사다.

김수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축 탄생 복덩이. 너무 느닷없이 2주나 빨리 나온 아들. 복덩이"라는 글을 덧붙여 둘째 출산을 자축했다.

   
▲ 김수현과 둘째. 아래는 윤석민이 지난해 첫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김수현, 윤석민 인스타그램


김수현은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의 아내로,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원래 김수현 윤석민 커플은 2016년 11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의 임신 및 출산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2016년 12월 첫 아들을 낳았고 1년 뒤인 2017년 12월 지각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린 지 4개월여 만에 둘째까지 얻어 슬하에 2남을 두게 됐다.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KIA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1시즌 MVP를 차지했던 윤석민은 2016년 말 어깨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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