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김경란(41)과 김상민 전 의원(45)이 결혼 3년 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전 미디어펜에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 사진=미디어펜 DB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5년 1월 6일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2014년 7월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경란은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며,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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