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온주완이 DJ를 맡고 있던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한다. 이번주까지만 DJ 온주완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온주완은 24일 방송된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 진행 도중 자신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온주완은 "생방송은 목요일까지고 일요일까지는 '온주완의 뮤직쇼' 할테니 끝까지 좋은 시간 보내 달라"고 얘기했다.

   
▲ 사진=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 홈페이지


온주완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애청자들은 사연과 신청곡을 올리는 게시판을 통해, 또는 콩 게시판을 통해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이런 메시지들을 읽던 온주완이 수 차례 말문이 막히며 울먹이자 애청자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온주완은 클로징 멘트를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눈물을 쏟기도 했다.

온주완은 지난해 5월부터 KBS 쿨FM에서 오후 4시~6시 방송되는 '온주완의 뮤직쇼'의 DJ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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