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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의 '자일리톨워터'./사진=세븐일레븐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껌으로 유명해진 자일리톨이 음료로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활용한 이색 음료 'PB자일리톨워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일리톨은 핀란드산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낮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껌이나 사탕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일리톨을 씹거나 녹여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식후 입가심이나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음료로 개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PB자일리톨워터'는 자일리톨 특유의 상쾌함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 민트와 레몬을 첨가해 시원한 향과 함께 새콤달콤함을 더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 담당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음료도 칼로리나 설탕 함량 등을 고려하며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일리톨을 활용한 건강 음료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일리톨을 껌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인식을 깬 상품인 만큼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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