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안양 삼성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29일 오후 2시 56분경 경기도 안양시 소재 삼성산 국기봉 부근에서 발생한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650㎡가 소실됐다.
이날 불은 7부 능선인 국기봉 상불암과 예술공원 입구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함께 인원 100여명과 헬기 6대를 포함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안양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41분께 진화 작업을 대부분 마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