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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일자 도시가스 요금 증감률(단위 :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부터 주택용과 영업용을 제외한 도시가스 요금이 최대 3.2% 오른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인 원료비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비용과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매 홀수월마다 유가 및 환율 등 LNG 수입가에 연동해 조정되며, 도매공급비는 매년 5월 조정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도매공급비 인하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료비 인상요인이 더 큰 폭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정은 인하요인이 있는 도매공급비는 전부 반영하고 원료비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만 반영, 주택용과 영업용을 제외한 용도에 대해 0.2~3.2%의 인상만 실시했다고 부연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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