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복권사업자가 오는 12월부터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 컨소시엄'(이해 동행복권)으로 변경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조달청이 차기 복권 수탁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과 '차기 복권 수탁 사업자 선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12월 2일부터 5년 동안 복권 사업의 운영 및 관리는 동행복권이 맡게 된다. 동행복권이 독점 판매에 나서는 복권은 온라인 복권(로또), 인쇄복권 3종, 결합복권(연금복권), 전자복권 7종 등 모두 12종이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43.7%), 한국전자금융(21.5%), 에스넷시스템(12.0%) 등 모두 10개 업체로 이뤄졌다. 

한편, 로또를 포함한 전체 복권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4조 1491억원으로 14년 만에 최고치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