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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침체 타격"…목포·영암 '고용위기 지역' 지정
노동부 각종 고용 지원책 시행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5-03 15:40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전라남도 목포와 영암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했다.


고용노동부는 3일 "오늘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전라남도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 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 지역 지정 요건 중 정량 요건을 충족하며 고용 상황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 


또 목포시는 노동자·구직자의 거주지, 지역의 고용 여건 측면에서 영암군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된 경우로, 다른 지역과 묶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4일에는 전북 군산, 경남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등 6곳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했다. 


목포와 영암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 노동자와 주민은 대부를 포함한 정부의 각종 고용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들 지역 고용촉진 지원금,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고용촉진 장려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고용위기 지역 지정으로 영암군과 목포시의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대책이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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