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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에서 5번째)가 3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18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0개 협력사에 직·간접지원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신현우 대표 등 경영진과 70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 체결로 협력사들과 경영 현황 공유·하도급 관련 법령 준수·공정 계약 체결 및 이행 등 상생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기술력 향상 및 제품개발 관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0억원 규모로 '민관 공동투자 신제품 개발사업' 펀드를 조성, 엔진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
협력사와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성과공유제도 확대, 공정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협력사와 협업과제를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사 경영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도 지난해 180억원에서 24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2·3차 협력사 결제조건 개선 및 협력사 온·오프라인 교육을 비롯한 직간접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항공엔진 전문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테크윈에서 시큐리티부문을 물적분할한 이후 존속한 법인으로, 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정밀기계·한화지상방산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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