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은 롯데마트에 마스크팩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제이준 마스크팩은 중국 시장이나 면세점 등에서 많이 판매돼 왔다.  

제이준은 유통 다각화의 일환으로 롯데마트에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신제품 세븐데이즈 마스크 2종 및 제이준의 대표 제품 등을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 지점에 입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당근 씨앗 오일 카밍 마스크'와 '아보카도 오일 퍼밍 마스크' 등 총 2종이다. 해당 제품은 데일리 타입의 마스크팩으로 한 제품 마다 7장의 시트로 구성돼 있어 매일 1장씩 일주일 간 사용할 수 있으며 당근 씨앗 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수분 공급, 피부 진정, 탄력 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통합적인 판로 확장의 일환으로 사업을 다각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제품 R&D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거듭 변화하는 뷰티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준은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의 매출 규모 등을 통해 입증 받은 제품력과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명동 직영 매장을 메인 거리인 명동 중앙로로 이전하는 등 국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