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형 픽사 애니메이터가 9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개최된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6 진로멘토링 행사에서 애니메이션 산업의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 6 진로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는 KB국민은행이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 28명이 총 1만6000명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직업의 의미, 역량개발 방법 등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을 전해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회의 진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 1회씩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진로멘토링'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는 김재형 애니매이터와 최재천 박사, 데니스홍 UCLA 기계공학과 교수,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 등 5인의 멘토가 참여한다.

오는 12일에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00명의 학부모 및 청소년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상반기 주말 진로 멘토링에서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와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TV 대표의 강의도 마련된다. 하반기 주말 진로 멘토링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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