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정농단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최서원(62)씨가 법원에 공판 생중계를 신청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서원 측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4월 3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에 공판 절차 녹음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검찰과 변호인의) 치열한 쟁점 토론을 생중계 해달라는 요구”라며 “재판이 공정한지, 어느 쪽 주장이 더 설득력 있고 타당한지 판단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 과정을 생중계한 전례가 없어 최 씨 측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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