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시즌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엘넥라시코 3연전 경기가 30일~6월 1일 열린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중계 모바일 서비스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기존DMB 대비 3배 이상의 고화질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맞대결은 매 경기 명승부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엘넥라시코(스페인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인 엘클라시코를 빗대어 만든 용어)’라고 불린다.

   
▲ SK텔레콤 T스포츠/SK텔레콤 제공

이번 경기는 올 시즌 3번째 맞대결로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리는 넥센과 최근 리그 1위 삼성의 12연승을 저지하며 반전을 노리는 LG 두 팀의 재대결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의 대결 외에도 롯데와 두산, SK와 한화, NC와 KIA의 경기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응원 팀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이 응원하는 최대 8개 구단(선수)의 경기일정과 최신 뉴스, 최신 경기 영상을 따로 모아 감상할 수 있다.

또 ‘야구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경기 시작, 경기 종료, 득점 찬스-성공, 홈런, 하이라이트/테마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 밖에도 ▲‘타구장 멀티뷰’ ▲‘타임머신’ ▲'팝업 플레이' ▲'모닝 클립' 등의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T스포츠’ 관계자는 “직장, 학업, 육아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야구팬들이 야구를 손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T스포츠’ 기능들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