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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아프리카TV BJ로 전향 "감독도 제작자도 날 원하지 않았다"
이동건 기자
2018-05-16 05:49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성은이 인터넷 방송 BJ로 변신했다. 


배우 김성은은 지난 14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김성은의 라라쇼' 채널을 개설하고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김성은은 "밥벌이를 해야 했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에 다녔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한 뒤 "회사에 다니면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감독과 제작자가 원하지 않았다"며 BJ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 들어가 tvN 드라마 '감자별'을 찍기도 했고 여러분이 다 알 만한 영화도 찍었다. KBS 스페셜도 하고 다양하게 해 보려고 했으나 회사 측에서 '접대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소속사 대표의 권유에 유튜브로 첫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는 김성은은 "BJ로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의 딸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김성은은 해외 유학을 다녀온 뒤 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그는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라라'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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