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청와대는 17일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소속 직원들에게 과도한 음주를 포함해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5·18 기념일을 앞두고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과도한 음주 및 유흥접객업소 출입 금지 ▲5·18 정신을 왜곡하는 언행 금지 ▲기타 음주운전, 직무태만 등 국민의 신뢰 저해 행위 금지 등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직원 여러분께서는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오늘과 내일, 독재의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 했던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이 사항을 준수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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