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공항 주차장에서 택시가 컨테이너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2분께 K5택시 한 대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주차장에서 직원 탈의실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컨테이너 안에는 사람이 없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택시기사 A씨가 허리와 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진술했다”며 “음주 운전을 의심해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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