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보호, 공명선거 실현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악플러'들을 고소, 선거 방해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키로 했다.

배 후보는 24일 인터넷 상에서 후보자에 대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성희롱 성격의 글을 올린 7명에 대해 ‘모욕죄’로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며 배현진 후보의 출마 등에 대해 인신공격 등의 글을 올렸다.

배 후보는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해졌던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인신공격 등에 대해 가급적 법적 조치만은 하지 않으려고 참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공직 후보로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있어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앞으로 인신공격과 성희롱 등과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방해 사례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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