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출연 현빈 ‘화난 근육’ 안방에서 만난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과 선 오브 갓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정유역변’을 그렸다.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냈다.

   
▲ 사진출처=역린 포스터

역린은 현빈을 비롯해 한지민, 조정석,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개봉한 지 한 달 째 접어든 역린은 지금까지 3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특히 역린은 정조를 연기한 현빈의 상반신 노출, 일명 ‘화난 근육’이 여성 관객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서비스를 시작하는 ‘선오브갓(Son of God)’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린 대서사극. 지난 4월 개봉해 지금까지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한편, 올레tv는 일본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방황하는 칼날’과 김기덕 감독의 문제작 ‘일대일’ 등 최신 영화를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4일부터 블록버스터 ‘300: 제국의 부활’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현빈 화난 근육 안방에서 마음껏 봐야지” “역린 생각보다 관객 많이 동원했네” “역린, 얼마에 볼 수 있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