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0일 장 초반 2410대로 후퇴했다.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0.64p(-1.65%) 하락한 2416.61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44p(-0.42%) 내린 2446.81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152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218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6%), 나스닥 지수(-0.5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크게 내렸다. 이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48%), 셀트리온(-1.11%), 현대차(-2.14%), POSCO(-2.72%), 삼성바이오로직스(-1.50%), 삼성물산(-2.33%), LG화학(-3.35%), KB금융(-3.48%), 한국전력(-1.74%)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p(-0.20%) 내린 868.35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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