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42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76p(0.61%) 상승한 2423.79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0p(0.82%) 상승한 2428.83으로 장을 시작해 추가 상승 기회를 다지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이 134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9억원, 24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탈리아 정치 불안 완화, 국제유가 급등 등에 힘입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33p(1.26%) 상승한 2만 4667.78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15p(1.27%) 오른 2724.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86p(0.89%) 높은 7462.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탈리아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점이 주효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7%), 건설업(1.37%), 종이·목재(1.32%), 운송장비(0.96%), 전기·전자(0.89%) 등이 상승세인 반면 보험(-1.20%), 전기가스업(-0.35%), 통신업(-0.16%)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2p(0.12% 상승한 875.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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