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각종 경제 지표의 수치가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밀어 붙일 때 예견된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30일 "딱 1년 만에 한국경제가 고꾸라졌다"며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덮어놓고 쓰고 보자의 다른 말"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장하성, 김상조 참여연대 콤비에다가, 땀 흘려 돈 벌어본 적 없는 출신들이 모여앉아 남의 돈을 제 돈처럼, 빚내서라도 흥청망청 (쓰고), 세금쓰길 물 쓰듯, 미래가 웬 말이냐 우리는 오늘을 살뿐 'yolo'를 외쳐대니 안 망하면 이상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통계청이 분석한 '경기순환시계'에 따르면 광공업생산, 건설기성액, 수출액, 취업자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하강하고 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수입액, 소비자기대지수가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매판매액은 상승했다.
'경기순환시계'는 경제가 '상승, 둔화, 하강, 회복'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 분석한 지표다.
|
 |
|
▲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전희경 의원 블로그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