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설리, 여신들의 화끈한 변신...미모 카리스마 "양보 못해"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1차 예고편과 11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3일 공개돼 화제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렸다.

   
▲ 손예진 설리/사진=영화 '해적' 포스터

공개된 11인의 캐릭터 포스터 중 손예진과 설리의 미모 대결이 눈길을 끈다. 바다 최고의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한 손에 긴 검을 높이 들어 올려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여월의 해적단원 흑묘 역을 맡은 설리는 한 곳을 날카롭게 노려보며 화살을 당기며 비장미를 풍긴다.

‘해적’에는 손예진 설리를 비롯해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올 여름 개봉 예정.

해적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손예진 설리,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냐"  "해적 손예진 설리, 무슨 내용이지?"  "해적 손예진 설리, 특이한 소재의 영화네"  "해적 손예진 설리, 이런 미모의 해적이 있을까?"  "해적 손예진 설리, 미모도 카리스마도 서로 안 밀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