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장항선을 달리던 새마을호 열차가 기관차 고장으로 1시간이 넘도록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산역을 출발한 익산행 새마을호 열차는 오후 1시 40분께 충남 홍성역에서 기관차 동력장치에 문제가 생겨 멈춰 섰다.

이에 코레일은 운행 열차에 기관차 한 대를 추가 연결했다. 열차가 멈춘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 2시 5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승객들은 이 과정에서 1시간이 넘도록 열차 안에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