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며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 결과나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패배감을 가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너희들은 안 된다’, ‘해봐야 뻔하다’, ‘거봐 이럴 줄 알았다’, ‘그러게 이러저러 했어야지’는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말”이라며 “엉터리 여론조사, 악의적인 언론기사들이 노리는 것이 바로 우리 마음에 패배감을 박아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뻔한 결과란 없다”며 “하물며 사람이 하는 일인데, 역사를 길게 두고 보면 이 시기도 잠시 잠깐 안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미 실패해 버린 신념과 정책들을 번들거리는 포장지로 새 것처럼 휘감고 요란한 광고, 현란한 모델들 내세워 역사의 한 토막을 지탱해 본들 세계가 나아가는 방향과 역행하며 진보를 가장하나 가장 수구적인 자들은 역사의 뒤로 사라질 뿐”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옳은 말, 옳은 길, 옳은 사람들의 승리를 믿는다”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오늘만큼의 최선이 살아남은 역사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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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두번째)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다./사진=전희경 의원 페이스북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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