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새대 플랫폼으로 더 단단해진 주행성능 및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적용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렉서스의 제2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의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렉서스 코리아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 코리아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ES 300h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이번에 공개한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으며,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다.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샤프한 프런트 룩을 완성했고,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여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그밖에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렉서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리딩 컴퍼니'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하이브리드 가치 어필에 더욱 힘을 쏟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서 핵심역할을 할 뉴 제너레이션 ES 300h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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