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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컨트롤타워 논란, 실체 없어…각자 역할하는 것이 중요"
"컨트롤타워 논란, 실체 없는 그림자"
"각자 위치서 맡은 역할 수행하면 모두가 컨트롤타워"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6-08 11:22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청와대와 경제 컨트롤타워 논란이 벌어진 것 과 관련해 "실체가 없는 것"이라며 "결국 각자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꿋꿋히 하면서 열과 성과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팀이 됐건 청와대 수석이 됐건 자기 위치에서 중심을 잡고 일하면 모두가 컨트롤타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 부총리 주재 회의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하면서 컨트롤타워 논란도 수그러드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제현안간담회에 경제수석이나 사회수석이 참석하는 것은 특이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누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컨트롤타워가 됐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컨트롤타워 논란에) 연연할 일도 없고 경제팀이든 수석이든 자기가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다 컨트롤 타워가 되는 것"이라며 "저는 부총리로서 제 위치에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 등을 두고 청와대와 이견을 보이면서 '김동연 패싱론' 논란이 일었다. 


또한 김 부총리는 전날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가 청와대 관계자들을 회의석상으로 끌어들이면서 경제 컨트롤타워 입지를 다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 부총리는 경제현안감담회에 대해 "격의없이 난상토론과 해법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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