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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초 전셋값 하락 본격화…헬리오시티 영향?
서울 아파트 전셋값 0.05%↓…12주 연속 하락해진
김포한강과 구리·동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서 약세
홍샛별 기자
2018-06-09 02:25

   
6월 2주 수도권 주요지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자료=부동산114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2주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권에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송파(-0.38%)는 12월 1만여 가구의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두고 신천과 잠실 일대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5주 연속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서초(-0.11%)도 아크로리버뷰와 신반포자이 입주를 앞두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송파와 서초(-0.11%)를 비롯해 광진(-0.10%)·금천(-0.10%)·양천(-0.05%)·은평(-0.05%)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 500만원, 트리지움이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리체 1000만~2500만원, 반포자이가 1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광진은 구의동 대림아크로리버 2500만원, 자양동 자양5차현대가 1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0.05%)와 경기·인천(-0.02%)도 입주물량 여파와 전세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4%)·동탄(-0.15%)·중동(-0.07%)·일산(-0.06%)·광교(-0.04%)·분당(-0.03%)·평촌(-0.03%)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김포한강과 동탄은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이사 비수기가 겹치면서 하락폭이 컸다. 김포한강은 장기동 고창마을한양수자인1차가 1000만원, 동탄은 오산동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이 3000만원 가량 내렸다. 중동은 중동 금강주공 250만원-750만원, 일산은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가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17%)·안산(-0.13%)·안양(-0.11%)·하남(-0.06%)·파주(-0.05%)·고양(-0.04%)·용인(-0.03%)·광명(-0.02%) 순으로 낙폭이 컸다.


구리는 갈매동 갈매역IPARK 1000만원, 인창동 동원베네스트가 125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갈매지구와 다산신도시 일대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세매물이 적체돼 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8·9단지 500만~1000만원, 주공네오빌6단지가 500만~1500만원 떨어졌다. 안양은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1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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