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서울 소재 8개 직영 주유소서 실시
   
▲ 고급휘발유 40리터 체험쿠폰 이미지/사진=현대오일뱅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오일뱅크가 오는 20일까지 양화교·유진·위례현대·한양·서초현대·방배현대·신사현대·능동 등 서울 소재 8개 직영주유소에서 '고급 휘발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5만원 이상 일반휘발유를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7월 말까지 고급 휘발유 40리터를 일반휘발유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쿠폰 사용 기한까지 고급휘발유를 다시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에탄올 워셔액도 제공한다.

고급 휘발유는 기능성 연료첨가제가 추가로 투입, 일반휘발유 대비 옥탄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옥탄가는 엔진의 불완전 연소를 막아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일반 휘발유는 보통 옥탄가가 91~92 수준이며 94이상이면 고급 휘발유로 분류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급 휘발유의 옥탄가는 100으로 고급 휘발유의 기준을 상회한다.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는 엔진을 보호하고 출력을 향상시켜 차량 소음과 떨림 현상을 대폭 줄여주며, 대부분의 수입 차와 일부 고급 국산 차 엔진은 불완전 연소가 자주 일어나게 설계돼 고급휘발유 사용이 권장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차량 증가에 맞춰 고급휘발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용문턱을 낮추기 위해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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